이날 워크숍은 고구마 작업의 기계화 발전 방안과 고구마의 병해충 방제 방법, 고구마 산업 발전방안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고구마는 최근 보조식량에서 건강식품의 대표주자로 위상이 높아지면서 재배면적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병해충 예방 및 재배법 개선, 신품종 개발 및 보급, 고구마의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한 가공품 개발 등의 노력이 필요한 작물이다.
기술원은 이번 고구마 산업발전 워크숍을 통해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법 개선에 관한 교육은 물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신품종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선희 팀장은 “기술원은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 시범 및 서류 브랜드화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