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는 외제차를 이용,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에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청구한 김모(28)씨 등 4명을 검거, 전원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9월28일 분당구 금곡동 소재 분당수서고속도로상에서 서로 짜고 고의로 사고를 낸 뒤 차량수리비·렌터카사용비·치료비 명목으로 2천400만원 가량을 보험사에 청구하는 등 총 2회에 걸쳐 4천20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다.한편 경찰은 7월1일부터 3개월 간 대다수 선량한 보험계약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강력범죄를 유발하는 보험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강력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