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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진규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이 고졸 신입직원들에게 발령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한국거래소가 고졸 일반직 직원을 신규로 채용했다.
거래소는 4일 고졸 일반직 신입직원 5명을 채용한 후 일선 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졸 신입직원 공모에는 총 183명이 지원했다.
최종 합격자 5명 가운데 비수도권 지역 인재는 2명, 청년인턴 경험이 있는 사람은 1명으로 나타났다. 5명 중 4명이 여자, 1명은 남자다.
고졸 신입직원은 향후 대졸 신입직원과 동일한 신분과 직급을 부여받고 입사 4년 후에는 대졸 초임과 동등한 보수를 지급받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고졸 신입직원에게 입사 후 대학 진학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며 "외국어 학습을 포함한 특화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자본시장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