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세무공무원 역량강화 위한 2013년 2분기 세정연찬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 시정연수원 컨퍼런스홀에서 본청 세정과 주최로 50여 명의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2분기 세정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본청과 각 구청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일선 업무 수행 중 어려움을 느낀 사항에 대해 중점 과제를 선정, 주제별·그룹별로 나누어 토론하고 납세자 만족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 2월 고양시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간 평생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의해 추천된 특별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금융상품 이해와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시금고 운영과 세무상식 함양’이란 주제로 강의와 올해 600년을 맞은 고양시 역사교육(강사 정동일 전문위원)을 통해 고양시 공직자로서 소양함양에도 힘썼다.

시 담당자는 “분기별 연찬회를 개최해 세무공무원의 소양함양과 자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만들고 일선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갈 것”이라며, “지방세정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시 세정 공무원들은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3분기 세정토론회에서는 전문강사 초청강의 및 주제별 토론회 외에도 경기도 주관 하에 고양시 등 10개 시의 세정과장과 도세팀장이 참석하는 도세 특별징수대책 회의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