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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들어선 우정사업정보센터 신청사 전경.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
이날 현판식에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이형석 광주 경제부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배기운 국회의원, 박명식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 각급 기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정사업정보센터 신청사는 부지 4만9544㎡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만7574㎡ 규모로, 총사업비 471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4월에 착공해 올해 1월 완공했다.
우정사업정보센터는 전국 우체국의 우편 및 금융 정보화시스템 개발 및 유지관리, 전산장비 설치 등 우정사업 IT 네트워크를 관리·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 소속기관이다.
윤종록 차관은 "이번 우정사업정보센터 이전과 함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내년 말까지 국립전파연구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공공기관 이전이 계획대로 모두 완료되면 과학기술과 ICT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창조경제와 국민행복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가 아직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공사가 진행 중에 있어 불편사항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힘써 혁신도시로 이주하는 임직원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