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교통카드로 음식물 쓰레기비용 결제

2013-07-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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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3일 선불제 계량장비업체인 지테크 인터내셔날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교통카드로 음식물 쓰레기 비용을 결제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0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개별 계량장비 및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크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테크 인터내셔날과 제휴해 지방자치단체에 선불충전식 교통카드 사용 계량 장비를 독점 제공해 교통카드를 통한 쓰레기비용 결제가 가능해졌다.

선불제 스마트크린 장비를 설치하는 지자체는 주민에게 개별 지급하는 RFID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주민의 경우 티머니/이비 카드 등의 선불 충전식 교통카드로 스마트크린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크린 서비스의 개별 계량장비는 후불제 방식과 선불제 방식 중 지자체가 선호하는 방식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후불제 방식의 경우 스마트크린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파트에서 RFID카드를 세대별로 지급해 관리비 고지서를 통해 사용 금액을 확인하고 지불할 수 있다.

남승한 M2M사업담당은 “스마트크린 서비스 확산을 통해 정부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시책에 동참하고, 양질의 RFID기반 개별계량장비 구축 및 향후 발전 사업에 나설 것“ 이라며 “또 지속적인 협력사 지원을 통한 기업 상생으로 지속적인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인 ‘스마트크린 서비스’의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국내 최대규모의 선불제 계량장비 업체인 지테크 인터내셔날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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