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이달의 기업 (주)에나인더스트리 선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일 ‘이달의 기업’으로 ㈜에나인더스트를 선정해 신철수 (주)에나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및 임직원, 경산시 국·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사기(社旗)를 시청 국기게양대 옆에 게양하고 정례석회 시 기념패를 전달했다.

경산시는 기업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이미지 제고와 기업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기업 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매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 동안 홍보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20일까지 3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기업의 성장력, 건전성, 고용창출, 기술개발, 수상실적, 근로자 복리후생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심사해 ㈜에나인더스트리를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했다.

㈜에나인더스트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수출비중이 매출액의 85%를 차지하는 등 무역진흥에 기여하였고 주요 수출국은 미국으로 선진국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및 유럽사무소를 개설하여 해외마케팅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연 매출액의 3%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해 신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한편, FUN경영을 기획하여 전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노사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 환경보호활동, 대학 재능기부 참여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7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기업에 선정되면 매월 정례 석회 시 기념패를 전달하고 회사 사기(社旗)를 시청 국기게양대 옆에 1개월간 게양하게 되며, 중소기업운전자금 수시 지원, 글로벌 산업연수, 무역사절단, 박람회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