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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주걸륜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수많은 학생팬을 거느린 대만출신 중화권 스타 주걸륜(周杰倫·저우제룬)이 베이징대학에서 '청춘'을 주제로 했던 강연에 최근 관심이 집중됐다.
신화사(新華社) 보도에 따르면 당시 그는 2000여명의 대학생들 앞에서 “사실 나는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사람이고 그저 음악을 좀 배웠을 뿐이다”라며 “대학을 나오지 않은 내가 대학생을 하려니 긴장된다”고 솔직한 심정을 담은 멘트로 입을 열었다.
항간의 '저우제룬 시대는 끝났다'는 목소리에 대해 그는 "팬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나는 계속 노래를 부를 것이다. 나중에 내가 댄스를 선보이기도 노래를 부르기도 힘들 정도로 나이가 들면 그 땐 작곡가로 변신할 생각"이라며 "그래서 내 음악을 계속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내가 과거에 한 노력들은 모두 지금의 성공을 위한 것이었고 결코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