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한혜진 돌직구 "방송에서 크게 안 웃었으면…"

2013-07-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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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한혜진 돌직구 "방송에서 크게 안 웃었으면…"

기성용 한혜진 돌직구 (사진: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에게 귀여운 돌직구를 날렸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기성용은 한혜진에 대한 작은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한혜진에게 바라는 거 있느냐"는 질문에 기성용은 "한혜진은 이미지도 좋고 다 좋은데 방송에서 크게 안 웃었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의 웃음소리가 이미지에 좀 안 맞는 것 같다"며 "방송에서는 진짜 크게 웃을 때도 있더라"고 덧붙여 한혜진을 당황하게 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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