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정년퇴임식

2013-07-01 06: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최창용 미래전략사업단장, 윤준상 의회사무국장, 석낙서 농정과장 등 3명에게 공로패, 재직기념패, 서산시 휘장 등을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긴 세월동안 묵묵히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신명을 바쳐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퇴직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공직생활에서 보여준 친절하고 청렴한 자세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교훈이 되고 ‘해뜨는 서산, 행복산 서산’ 건설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최창용 미래전략사업단장은 퇴임 소감에서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본인을 신뢰해 준 많은 동료가 있었다는 믿음을 간직하고 떠난다.”면서 “막상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동료들과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니 아쉬움이 많고 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러갔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 자연인으로서, 자유인으로서 내일을 생각하면 설렘도 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서산시가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날로 발전해가는 서산시를 만들어 전국 최고의 부자도시로 만들어 주기를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하기도 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