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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싱밍 서화작품전 홍보 포스터. |
아주경제 조성미 특파원= 중국 대표 수묵화가인 진신밍(金心明) 서화작품전이 오는 7일 중국 항저우(杭州) 탕윈(唐雲)예술관에서 개막된다고 중궈왕(中國網)이 28일 보도했다.
'시후와의 만남'을 테마로 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신 작품 ‘시후 10경(西湖十景)’ 등이 공개되며 그의 작품을 통해 동(動)적인 움직임 속에서 고요함이 느껴지는 경지를 체험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반적으로 그의 작품 대부분은 산과 암석을 '정신'을 담는 매개체로 삼고 있으며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오랜 시간 그림을 감상하며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들을 음미해볼 수 있다.
그의 최신 작품들 역시 예전과 마찬가지로 옛 사람들의 정취와 아름다운 산수를 담고 있으며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상쾌한 바람이 불고 청아한 물소리가 들리는 착각마저 든다고 신문은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