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내 남편은 나에게 꿈을 제시한 사람"

2013-06-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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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내 남편은 나에게 꿈을 제시한 사람"

(사진=고민정 블로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고민정 아나운서가 자신의 남편이 무능력한 남편으로 비춰진 것에 대해 속상한 속내를 밝혔다. 

28일 고민정은 자신의 블로그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내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걸까, 내가 너무 민감한 걸까? 내 월급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말, 물론 내가 한 말이지만 앞뒤 문맥 없이 그 부분만 따서 기사 제목으로 만드니 내 의도와는 전혀 다른 말이 돼버렸다"며 "꿈이 없던 내게 아나운서라는 꿈을 제시해줬고 순간순간 옳은 판단을 할 수 있는 언론인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의 고민정을 만들어준 사람이 남편이다"고 말했다. 

앞서 고민정은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남편인 시인 조기영 씨가 희소병인 강직성 척추염 투병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남편이 시인이면 수입이 적지 않냐"는 질문에 "수입이 없긴 없다. 그래도 아나운서 월급으로 세식구가 충분하게 먹고 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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