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자골프 샛별 마쓰야마, 프로전향 후 첫 커트탈락

2013-06-28 23:10
  • 글자크기 설정

미즈노오픈 2R에서 ‘노 버디’ 플레이…김승혁 2위·김경태 4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일본 남자골프계의 간판으로 떠오른 마쓰야마 히데키(21·사진)가 프로전향 후 처음으로 커트탈락했다. 그것도 18홀을 도는 동안 단 하나의 버디도 잡지 못했다.

마쓰야마는 28일 일본 오카야마현 세토나이카이GC(파72)에서 열린 일본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총상금 1억1000만엔) 2라운드에서 보기만 1개 기록했다. 그는 2라운드합계 2오버파 146타(73·73)로 3,4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 대회 커트라인은 2라운드합계 1언더파 143타였다. 마쓰야마는 커트라인에 3타가 뒤졌다.

지난 4월초 프로로 전향한 마쓰야마는 이 대회까지 일곱 차례 출전했다. 그 가운데 우승과 2위를 두 차례씩 했고 7위와 10위를 한 번 했다. JGTO 상금랭킹에서 2위를 멀찍이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가 커트탈락한 것은 프로데뷔 후 처음이다. 특히 이날 단 한 개의 버디도 잡지 못하고 보기만 1개 기록했다.

첫날 공동 2위였던 김경태(신한금융그룹)는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양지호 허석호 김도훈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잡았다. 선두 브렌단 존스(호주)에게 3타 뒤졌다.

올해 JGTO에 데뷔한 김승혁(27)은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가타야마 신고(일본)와 함께 2위에 올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