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부진으로 시총 급감한 탓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최근 중국 증시 부진으로 중국 기업의 시가총액이 크게 줄면서 중국 공상은행, 중국석유천연가스유한공사(中國石油·페트로차이나) 등 중국 대표 기업들이 세계 10대 기업 순위서 퇴출됐다.27일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총 기준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세계에서 시가총액 1위는 엑손 모빌이며 그 뒤를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버크셔 해서웨이 등 미국 기업이 차지했다.연초 3~5위를 나란히 장식했던 페트로차이나, 중국 공상은행, 차이나모바일 순위는 각각 12위, 13위, 19위에 그치며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