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재해·재난대비 'BCM국제표준 인증' 획득

2013-06-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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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요르크 알루이스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왼쪽)와 박상용 한화생명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한화생명은 업무연속성관리(BCM)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한화생명이 국내 생명보험사 최초로 획득한 ‘ISO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인 ISO가 지난해 5월 제정한 업무연속성관리 국제인증이다.

재해,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핵심업무를 복구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 지 평가하는 것이다.

한화생명은 2011년 4월부터 위기관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전사적인 BCM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2월에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위기상황을 선언하고 임직원들이 대체사업장으로 이동해 핵심업무를 복구하는 등 모의훈련까지 마쳤다.

이에 지난 2012년 1월 영국표준협회의 BS25999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박상용 한화생명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BCM에 대한 국제 공신력 확보를 계기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고객과 시장이 믿을 수 있는 글로벌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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