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 북한 지역 서비스 제공

201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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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평양 지역 지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NHN은 네이버의 지도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북한 지역으로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오픈 소스인 OSM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수개월간의 번역 및 보정 작업을 거쳐 지도에서 북한 지역을 서비스하게 됐다.
이번 지도 서비스 제공 범위는 지형 및 시설물의 명칭 약 400여건, 주요 도로 약 2만7000km, 철도·하천·골프장 등 약 1만 3400여 건의 형상 등에 대한 정보다.

이번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 동시에 적용됐다.

네이버가 이번 북한 지역의 지도 정보 제공을 위해 활용한 OSM은 전 세계 이용자들의 집단 지성을 이용해 지리 정보를 구축하고 있는 영국의 비영리 단체다.

네이버 지도지역실 이경욱 팀장은 “네이버는 앞으로도 OSM의 오픈소스 데이터를 활용해 북한 지역의 시설물·도로 등에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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