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는 368명의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행사를 통해 기부 받은 헌혈증 330여장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쾌유를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최흥집 하이원 대표는 “자발적인 헌혈 참여와 헌혈증 기부를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지속되도록 독려 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양 기관은 직원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하이원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난 2009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총 4297매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급성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지역 어린이에게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