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S-OIL은 ‘챔피언스 클럽’ 선정제도를 비롯해 고객분석시스템 도입, 제휴카드 확대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계열 주유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챔피언스클럽은 한해 동안 우수한 경영성과를 낸 주유소와 충전소들을 시상하는 활동이다. 고객서비스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주유소를 포상함으로써 경영인의 서비스 개선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S-OIL은 또한 사회공헌활동도 파트너와 손을 잡아 의미를 더한다.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캠페인은 S-OIL 4개 지역본부, 25개 판매지사 영업사원들이 300개 주유소 운영인들과 함께 ‘S-OIL 주유소 사회봉사단’에 참여해 지역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배식, 노인 목욕, 문화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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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이 후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따뜻한 동반자로 나섰다. |
S-OIL은 또한 주유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따뜻한 동반자 역할도 솔선하고 있다. 최근엔 이주여성의 사회복귀를 돕는 데 앞장 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S-OIL은 지난 5월 말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해피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주 여성의 사회복귀를 돕는 통·번역 전문상담 활동가 지원 및 시설을 퇴소해 자립하는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OIL 이창재 부사장은 “S-OIL은 국제 결혼이 연간 3만 건에 달하고, 다문화 가정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면서 “S-OIL의 작은 정성이 이주여성분들의 인권을 지키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