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건국대학교 학생 80여명이, 25일에는 백석대학교 학생 260여명이 도착해 기로1리 등 13개 마을 곳곳에서 의미 있는 방학을 시작했다.
건국대학교 학생들은 7박 8일간, 백석대학교사회봉사단은 3박 4일간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포도봉지 싸기, 감자캐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더운 날씨에도 예정된 작업을 꼼꼼히 마무리하려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날씨도 덥고 농사일이 익숙지 않지만 도움이 된다며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 보면 기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건국대학교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4월에도 입장면을 찾아 일손 돕기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