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00여명 여름방학 맞아 입장면 농가 일손도와

2013-06-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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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대학교사회봉사단·건국대학교 학생들 13개 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을 펼치며 무더위속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6월 24일 건국대학교 학생 80여명이, 25일에는 백석대학교 학생 260여명이 도착해 기로1리 등 13개 마을 곳곳에서 의미 있는 방학을 시작했다.

건국대학교 학생들은 7박 8일간, 백석대학교사회봉사단은 3박 4일간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며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포도봉지 싸기, 감자캐기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더운 날씨에도 예정된 작업을 꼼꼼히 마무리하려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날씨도 덥고 농사일이 익숙지 않지만 도움이 된다며 고마워하시는 어르신들 보면 기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건국대학교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4월에도 입장면을 찾아 일손 돕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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