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부산역 앞에서 길 가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강제추행·공연음란)로 김모(5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14일 오전 9시 2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중앙계단을 내려오던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했다.또 21일 오후 2시께 부산역 2층 선상 주차장에서 의자에 앉아 있던 여성 3명에게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보여주는, 속칭 ‘바바리맨’ 행위를 벌이는 등 최근 3개월간 다섯 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