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구미사업장, 구미시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이 25일 구미시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억1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25일 구미시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후원금 1억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본부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개보수사업에 3천만 원, 조손가정 아동들에 대한 교복지원사업에 1천5백만 원, 저소득아동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에 2천만 원, 지산·광평초등학교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사업에 1천5백만 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에 2천만 원, 사랑의 연탄배달사업에 1천만 원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은 구미지역 저소득세대들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05년부터 2012년까지 8년간 구미지역 저소득세대를 위해 지원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LG이노텍 구미사업장의 여상삼 상무와 김태동 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권혁철 경북본부장이 참석해 윤정길 부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여상삼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상무는 “구미시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정길 구미부시장은 “매년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성금 기탁과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큰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주신 것에 대하여 구미시민을 대신하여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구미 시민들의 LG사랑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