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인텔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모델들이 '울트라북 2-in-1'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인텔코리아)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특징은 늘어난 배터리 수명과 그래픽 성능이다.
HD 화질의 영화를 약 6시간 동안 재생하고 고사양의 그래픽 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을 끊이지 않고 실행한다.
인텔코리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특징을 소개하고 이를 탑재한 각 제조사의 ‘울트라북 투인원(2-in-1)’ 제품과 올인원PC 등을 전시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노트북의 휴대성과 데스크톱PC의 성능을 동시에 요구받고 있다”며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수명과 3세대에 비해 최대 2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4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3초만에 슬립모드에서 작업모드로 전환 △동작·음성 인식 △저전력, 와이다이(WiDi) 기술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특히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해 다른 기기의 비디오 신호를 TV로 송출해주는 와이다이 기술을 삼성 TV와 울트라북을 통해 선보였으며 LG전자의 84인치 UHD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4K 초고해상도 영상을 시연했다.
또 고사양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를 원활하게 구동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사장은 “울트라북 투인원은 모바일 컴퓨팅을 실현하는 디바이스”라며 “이제는 휴대성과 성능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닌 모두 만족시키는 앤드(AND) 시대”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텔코리아는 이날 마술사 이은결씨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트랜스폼 일루션’을 공개하고 PC 기부 프로그램인 ‘블루박스와 함께 하는 굿바이’캠페인을 소개했다.
![]() |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오른쪽)이 마술사 이은결씨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텔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