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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
25일 오전 9시 30분 청와대 홈페이지는 해킹을 당해 접속하면 "통일대통령 김정은 장군님 만세! 우리의 요구조건이 실현될 때까지 공격은 계속 될 것이다"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홈페이지 기능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오류도 발생했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해킹 당한 지 10여 분만에 복구됐지만 현재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시스템 긴급점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영 중단됩니다"라는 글이 게재돼 있다.
이번 해킹은 국제해커그룹 '어나니머스'가 이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 등 46개 사이트를 해킹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보복성 공격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