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축제, 중화권 바람이 분다

2013-06-25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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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등 5개국 기자단, 인삼시장 등 집중 취재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아/태 중화권 미디어 기자단이 금산군을 방문했다. 금산인삼 및 인삼축제 해외홍보를 위한 팸투어 일환이다.

이번 팸투어에는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5개국에서 12명이 참가해 인삼축제가 개최되는 금산인삼관 및 인삼약초거리를 거쳐 개삼터, 인삼밭 등을 중점 취재했다.

기자단은 양일간의 팸투어 일정을 마친 후 귀국하면 ‘NTD TV‘, ‘The Epochtimes’ 등 각 현지 신문․방송을 통해 금산인삼 및 인삼축제를 전 세계 1억명 이상 화인커뮤니티에 보도할 예정이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기자단을 만나 “해외홍보마케팅은 단기간에 큰 효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금산인삼 및 인삼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 달 중국 인터넷 최대 이용 포털 사이트인 큐큐닷컴(QQ.COM)을 통해 해외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인삼축제와 연계한 해외여행상품을 중국 국제여행사와 공동 개발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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