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 자동관비기 활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

2013-06-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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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평가회 가져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21일 연산면 오산리 임종식 농가 포장에서 친환경농업 선도농업인, 농업대학 졸업생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 자동관비기 활용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대학을 수료한 농가에게 농업현장 실습지원 시범 사업 으로 미생물 배양 자동관비기 시설을 딸기, 수박, 토마토 등 원예작물 재배에 활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이뤄졌다.

미생물배양 자동관비에 의한 미생물농법은 시설 내 온도조건에 따라 물과 희석해 적당한 농도로 토양관주하거나 엽면 시비하면, 광합성 증대와 내병성이 증가해 토양의 유해미생물 사멸로 토양 연작 장해 해소 및 딸기 경도와 당도가 높아지는 등 작물 생육촉진 효과가 있다.

또한 미생물 배양 자동 공급 장치 부착으로 관행대비 90%의 시비 노동력 절감 및 수량과 상품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연산면 오산리) 시범농가는 사례발표를 통해 “본 시설을 통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유용미생물을 사용 후 작물의 당도와 경도가 높아지고 토양병이 현저히 감소했으며 수확 후 저장성도 길어져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었다”며 많은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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