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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한국타이어 금산 연수원에서 첫 번째 동그라미 결혼식이 열렸다. [사진=한국타이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타이어 임직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동그라미 결혼식의 1호 커플이 탄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3일 금산 연수원에서 첫 번째 동그라미 결혼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호 커플 주인공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근무하는 김태훈(남, 28세) 씨와 간호사로 근무 중인 김반려(여, 28세) 씨다.
동그라미 결혼식은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임직원 대상 캠페인이다. 이에 동참하는 임직원들에게는 사내시설이나 공공장소를 예식장으로 꾸미기 위한 비용을 지원하고, 자녀 출산 시 사내 어린이집 이용 우선 순위 부여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올바른 결혼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서승화 대표는 “동그라미 결혼식으로 맺어진 부부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의 균형 있는 생활을 통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