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이전설명회는 3개 유망기술 발표와 기술상담회로 진행된다.
발표되는 기술은 수중 유기물 측정 및 분해기술, MRI 조영제 및 분석기술, 바이오 시밀러 당 단백질 의약품 자동분석기술 등 3건으로 기초연이 특허등록한 기술 중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술들로 발굴했다.
설명회에서는 3개 유망기술을 개발한 연구자들이 직접 기술에 대한 발표를 하고 기술상담회를 통해 해당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사업성 등을 설명한다.
황병상 기초연 창조정책부 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연구원 보유기술 중 중소기업에 적합한 유망기술을 발굴해 중소기업이 밀집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다 능동적인 기술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기초연에서는 이번 설명회를 기점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중소기업 적합기술을 추가 발굴해 지속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연은 지난해 3월 중소기업지원사업단을 설치해 첨단 연구장비와 고경력 전문가의 경험 및 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수행했고 지난달에는 창조정책부 신설을 통해 산학연간 협력 및 융합연구사업 강화, 연구성과의 중소기업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역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