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플러스는 24일 평생교육스쿨 0~5세 영유아 강좌 누적 수강회원이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999년 1호점 서부산점을 오픈한 이후 14년 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생교육스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전체 회원 가운데 70%가 영유아 회원일 정도로 영유아 대상 강좌가 특화돼 있다. 실제로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에서 영유아 강좌를 수강한 회원은 지난 2008년 43만명에서 2012년 80만명으로 5년새 2배 규모로 성장했다.
홈플러스는 신체놀이·미술놀이·통합 놀이 등 다중 지능 개발을 위한 체험 위주의 강좌와 환경교육·나눔교육 등 인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홈플러스는 상대적으로 영유아 교육시설이 크게 부족한 인구 10만명 미만 지방 중소도시에도 대도시와 동일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선보인고 있다. 이외에 지역강사를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 고용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창립 때부터 사회공헌활동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철학으로 평생교육스쿨을 열어 왔다"며 "지속적으로 평생교육의 장을 확대해 지역별 계층별 문화교육 격차를 해소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