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 2013' 후원

2013-06-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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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CJ CGV가 오는 25~30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 2013'을 후원한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수교 40주년을 기념∙축하하는 한국 영화제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
CJ는 CJ CGV와 CJ E&M을 통해 이번 영화제의 작품 수급을 포함, 행사 운영전반에 대해 지원∙협력한다. 오는 9월에는 한국에서 '인도네시아영화제 2013'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 영화제는 개막작 <고령화 가족>과 폐막작 <7번방의 선물>이 선정됐다. <고령화가족>의 송해성 감독과 인도네시아의 여배우 레발리나 에스 떼맛이 홍보 대사다.
송해성 감독-인도네시아 여배우 레발리나 에스떼맛

6일간 열리는 한국영화제에는 최신 한국흥행 영화가 총출동했다. <광해>, <연가시>, <마이 리틀 히어로>, <차형사>, <도둑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명왕성>, <남자사용설명서>등이 인도관객과 만난다. 특히 <차형사>, <마이 리틀 히어로>, <도둑들>은 예매 개시 당일 매진되어 추가상영을 계획하는 등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사기간인 26일에는 자카르타 블리츠 메가플렉스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한국영화의 해외 공동제작 및 투자현황’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M&E 산업연구소 김도학 박사, <고령화가족> 제작자 김동현 대표, 나경찬 대표 등 한국 영화계 인사들과 인도네시아 영화감독 및 PD들이 참석하여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양국 영화산업 발전과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CJ CGV 무비꼴라쥬팀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에서 양 국가의 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영화 한류의 확산과 문화 교류를 통한 문화융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경쟁속에서 문화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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