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kt금호렌터카는 군 간부와 군가족들의 복지 혜택 향상을 위해 국군수송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t금호렌터카는 내년 12년 31일까지 군 간부 및 가족들 대상으로 자사 렌터카 상품 이용 시 상시 할인율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할인은 전 간부 및 국방부 소속 공무원 약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할인율이 적용되는 렌터카 상품은 단기렌터카·월장기렌터카·장기렌터카·중고차렌터카·카셰어링·보험대차 등이다.
kt금호렌터카는 이러한 렌터카 상품 할인 외에도 군내 차량정비 우수인력이 자사에 관련 직무 취업 시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t금호렌터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 실천의 한 방법으로 최근 정비 서비스 전문인력146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가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안정된 고용환경과 전문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고객들에게는 만족도 높은 정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의 고마움에 회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렌터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군 간부 및 가족들이 풍요로운 카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전사적 차원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