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시리아 반군이 23일(현지시간) 다마스쿠스 일대에 폭탄 공격을 감행해 14명이 숨졌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반군이 경찰서 두 곳과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를 지탱하는 알라위테 소수파 주민이 집단 거주하는 다마스쿠스 중심지구를 폭탄으로 공격했다. 알라위테 주택가에서 차량폭탄이 터지면서 세 살짜리 남아를 비롯해 3명이 숨졌다.앞서 다마스쿠스 북부 로큰 에딘의 경찰서와 남서부 바브 무살라의 파출소가 폭탄공격을 당해 최소한 8명이 사망했다.시리아 내무부는 이들 두 차례 공격으로 ‘테러범’ 6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