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 가장 큰 보름달…"제 소원 꼭 들어주세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해 일년 중 가장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인 '슈퍼문'이 23일 저녁 선명한 모습을 드러냈다. 슈퍼문은 1년 중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도는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다가오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12번 보름달 가운데 가장 크고 밝게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번에 지구와 달의 거리가 35만 7천2백여㎞로 평소보다 약 3만㎞ 더 가깝다고 밝혔다. 또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은 올 12월 17일에 뜬다고 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