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목욕탕에서 화재…선풍기서 발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23일 오후 4시 11분 전남 여수시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불은 목욕탕 1층 외벽에 부착된 선풍기에서 발생해 내부를 태우고 소방대원들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목욕탕 옆 건물 2층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연기에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