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책추진을 위해 ‘2013년 청소년정책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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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소년진흥원(이사장 송석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에게 목표와 꿈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특강과 최근 우리사회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주제에 관해 토론이 진행됐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1부에서 ‘청소년의 참여 및 권리증진 방안’을 주제로 청소년 분과 토론이 실시됐다. 1부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의 종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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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 전문가 분과 토론에서는 ‘청소년의 학업중단 대책 방안’을 주제로 최근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실태를 점검하고 그 원인과 대책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눈높이에서 청소년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실효성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사항은 현재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정책 종합계획(5개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