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3주째 '마이너스'

2013-06-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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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3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3일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한 주간(14~20일) 1.79% 하락했다.

최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양적완화 정책을 중단하겠다는 발언 영향 때문이다.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한 주간 각각 1.71%, 2.82% 떨어졌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12%와 -0.6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자동차, 삼성그룹주, 배당주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화학 및 헬스케어,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펀드별로는 자동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주간 1.89% 올라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일반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프랭클린골드적립식(주식)'펀드(-0.33%)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국내 채권펀드는 기관들의 손절 물량,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도 영향으로 한 주간 0.29%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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