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소속사 해명에도 네티즌 '분노'

2013-06-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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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소속사 해명에도 네티즌 '분노'

크레용팝 소속사 해명 (사진:크레용팝 공식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크레용팝이 일베 논란에 휩싸이면서 소속사 사이트마저 마비됐다.

크레용팝은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여러분 노무노무 멋졌던 거 알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크레용팝이 사용한 '노무노무'라는 단어가 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는 것으로 일베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라고 지적했다.

특히 "소속사나 크레용팝이나 성품이 보인다" "인지도 얻기 전에 몰락할 판이네" "이것도 노이즈마케팅인가" "일베 회원이었다니∼거기서 얼마나 약자들을 모욕하고 다녔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크레용팝을 비난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사이트는 현재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됐다.

소속사 대표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수, 걸그룹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일베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 유명사이트에 가입을 했다"며 "시장정보를 얻기 위해 간 것이지 정치적 성향이 있어 간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의 비난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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