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도 주관으로 지난 5월 30일 치러진 ‘2013년도 道 소양고사’에서 서산시를 대표해 응시한 공무원 6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내 기관성적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능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8~9급 부문에 응시한 김태연(34) 주무관은 개인 1위에 올랐고, 7급 부문에서는 도로과 이영호(38) 주무관이 개인 3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4명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산시가 기관성적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도 본청 및 15개 시・군 대표 89명(7급 43명, 8~9급 46명)이 참가한 이번 소양고사에는 문화관광과 임원빈(37), 도로과 이영호(38), 보건과 이웅(34), 지역경제과 이성의(33), 건설방재과 이용호(32), 동문1동 김태연(34) 주무관이 응시했다.
서산시는 충남도지사로부터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게 되며, 개인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도 소양고사 종합1위 성적은 꾸준한 직무연찬과 자기계발 노력의 결과”라며 “창의적인 사고와 전문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공무원들은 충남도 소양고사에서 2700년, 2009년, 2010년에도 기관성적 종합1위를 차지하며 능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