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자산규모 기준 일본 1위 은행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이 자산 기준 태국 5위의 상업은행 아유타야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일본의 은행이 대형 아시아 은행을 인수, 직접 경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쓰비시UFJ는 아유다은행 최대주주인 미국의 제너럴일렉트릭(GE)과 다른 주주로부터 최소 51%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며 현재 이에 대한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인수는 일본 은행의 아시아권의 은행 인수·합병(M&A)에서 가장 큰 규모이며 해외 전체에서도 2008년 미국 모건스탠리에 대한 약 9000억엔 출자 이후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