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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 =
6월 21일 금요일 아주경제 뉴스브리핑입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끝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전 세계 주요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도쿄 증시, 대만 증시 모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우리 증시 역시 급락해 코스피지수가 1850선으로 마감되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에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오른 소식 함께 보시죠.
박대통령, 방중 기간 천년고도 시안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2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중국 국빈방문 기간에 진시황릉이 소재한 산시성의 천년고도 시안시를 방문합니다. 박 대통령의 시안 방문은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입니다.
대한민국 경제 원동력 “밥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한국 경제성장의 상징어로 '쌀'을 제시했습니다. 정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철강 컨퍼런스 회의에 참석해 포스코는 산업의 쌀을 공급하는 업체라고 소개했습니다.
1.8GHz 전쟁 끝낼 '묘수' 아니다
미래부가 주파수 할당방안 5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이동통신사 모두 반발하고 있습니다. SKT와 LG 유플러스는 정부 방안이 KT에 유무형의 특혜를 주는 것이라며 비난했고, KT는 서비스 시기와 지역 제한조건을 부과한 것에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정부, 주택공급도 이젠 '量'보다 '質'에 초점
정부가 올해 인·허가 주택 물량을 37만 가구로 크게 줄이기로 했습니다. 2003년 주택종합계획 발표 이래 인·허가 계획물량이 40만 가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반기 온라인 유통 키워드로 'SHIFT'가 선정됐습니다. 1인 가구 증가, 셀프족 확산, 먹방 관련 상품, 수입상품 인기몰이, 이상기후의 영단어 앞 글자를 조합한 것인데요. 1인 가구 수의 증가와 이상기후 등의 외적 변화가 온라인 쇼핑시장에서의 소비와 상품 판매에 큰 '이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이상으로 아주경제 뉴스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