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유아인 절절 순애보에 시청자도 울었다

2013-06-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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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스토리티비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김태희와 유아인의 애절한 순애보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심금을 제대로 울렸다.

지난 17, 18일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21, 22회에서는 목숨을 걸고 중전 자리에 앉은 장옥정(김태희)이 이순(유아인)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폐서인을 자처했다.

이순 역시 최숙원(한승연) 독약사건과 혜민서 사건 이후 위기에 놓인 장옥정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 하며 드라마 타이틀인 ‘사랑에 살다’에 걸맞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이순은 인현왕후(홍수현)를 중전으로 복귀시키는 대신 장옥정을 희빈으로 강등시킨 후 취선당에 머무르게 하며 평탄하지 못한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취선당 앞에서 서로의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서로의 손을 놓지 않겠노라 맹세했지만 향후 이순이 옥정에게 사약을 내림으로써 이별이 예고돼 있어 두 사람의 절절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에게 더욱 가슴 아프게 와 닿고 있다.

시청자들은 "유아인의 절절한 눈빛, 김태희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실제 연인 같다" "비극이 예고돼 있어 마음이 더 아프다"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연기 일품" "이제 두 사람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슬퍼요" "세계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케미 폭발!" "이순과 장옥정, 그냥 사랑하면 안 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인현의 죽음과 옥정의 사약 등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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