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 이번 방류사업은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서신종묘가 낙찰・납품한 우량종묘로 어린 치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150톤급 활어운반선으로 인천 앞바다를 경유, 방류 목적지인 대곶면 약암리 소송여도까지 4시간여 만에 걸쳐 수송됐다.
방류된 넙치 치어는 약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어업인들과 대명항 인근상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시 관계자는 “7월중 우럭 33만미, 꽃게 28만미를 추가 방류해 점점 고갈돼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주력 할 것”이라며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 발굴해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