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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경찰 페이스북 캡처) |
앞서 부산에서 실종된 여대생 A(여·23)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 48분쯤 남구 대연동 자신의 원룸에서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두고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를 했다.
20일 부산경찰청과 부산 해경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A씨를 오륙도 선착장까지 태워줬다는 택시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선착장 인근에서 헬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수색작업 끝에 오늘 오후 2시 50분 부산 남구 이기대 산책로 부근 바닷가에서 A씨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부산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