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결된 MOU는 지역HRD협의체를 구축, 안양에 필요한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지역 내 산업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스마트 콘텐츠 산업육성지역으로 안양시가 선정됨에 따라, 적합한 인재가 부족한 지역현실을 극복하고, 필요한 인재를 안양에서 키워 채용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무엇보다 안양지역은 IT(스마트 콘텐츠 중심)산업이 밀집되는 지역특성을 활용,여 협약체결 이후, 교육·훈련과 관련된 공동수요조사, 공동훈련 도입, 공동채용, 직무능력향상 교육 등의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 진다.
송 지청장은 “현장에서는 기업과 인재사이의 눈높이 차이가 상당해서, ‘구인난 속 구직난, 구직난속 구인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면서, “안양에서 필요한 인재를 우리 손으로 직접 키워, 지역의 보배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