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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가 지난 4일 미국 AP Exhaust Technologies사) Mr. Vange Proimos 사장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AP 본사에서 알루미늄도금강판 장기 공급 MOU를 체결했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은 지난 4일 미국 AP Exhaust Technologies사(이하 AP사) Mr. Vange Proimos 사장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AP 본사에서 알루미늄도금강판 장기 공급 MOU를 체결하고 신제품 판매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최초 거래개시부터 15년 이상 지속되어온 안정적인 물량 공급에 대한 양사 간의 신뢰가 바탕이 됐다.
특히 포스코의 안정적 소재에 포스코강판의 도금기술이 접목되어 최상의 품질을 공급할 수 있다는 AP사의 믿음이 크게 작용됐다.
AP사는 1927년 설립된 미국 M/S 2위의 After Market용 배기계 전문 생산업체로 교체용으로 사용되는 머플러를 승용차용에서 트럭용까지 다양한 종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80년 이상 미국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자체 브랜드로 M/S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알루미늄도금강판(자체Brand명-ALCOSTA)은 내열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배기계 및 가전제품에 주로 이용되는 제품으로 포스코강판은 1998년부터 미국에 알루미늄도금강판 38만 톤을 판매해왔으며, AP사와는 15년간 16만 톤을 거래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