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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
20일 태양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숙)에 따르면 제주 배추를 오는 10월까지 360톤 규모로 타이베이 WAI-LIN EnterpriseCO, LTD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태양은 수출용 배추 수확작업을 마무리하고 저온저장고에 보관 중이다. 앞으로 타이베이 지역 가격시세 추이를 관망하면서 수출 물량을 조절하고 있다.
수출 가격은 15㎏ 1박스당 11.5달러에 계약, 지금의 추세라면 모두 2억64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제주산 채소류 수출을 위해 홍심무 3톤(3,200만원), 양배추 1,540톤(8억8200만원)의 수출로 농산물 수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업체다.
올 가을에도 양배추 1,500톤 일본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