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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철 캠코 사장(왼쪽)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19일 금융소외계층의 상담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하나금융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9일 을지로 하나금융 본사에서 '금융소외계층의 상담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캠코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캠코의 서민금융 종합포털사이트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을 통해 하나금융의 전국 15개 희망금융플라자(http://희망금융플라자.com)의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금융소외계층 지원 업무 협력 △채무·재무상담 서비스제공 및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영철 캠코 사장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서민 및 금융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공공부문과 금융업계의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민금융지원 협업 분야를 더욱 확대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