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진통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최근 2년 반 동안 140건 가까이 보고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품안전관리원이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희국(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는 2010년 이후 심각한 약물 부작용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이 13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SJS는 아세트아미노펜 등 일반인들이 자주 복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해열진통제의 부작용이다. 피부와 점막에 급격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단기간에 실명 등을 야기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