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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고재태, 이현주, 김성해, 이주예=18일 의정부시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Dream High, 의정부희망교육을 말하다! 토크콘서트'가 개최됐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의정부혁신교육지구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소년 동아리의 작은 음악공연을 비롯해 8분야 동아리 활동사진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강치원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행복한 공교육', '고교평준화의 나아갈 방향' 등을 주제로 시민들과 자유로운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의정부 공교육 전망과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상곤 / 경기도 교육감] 우리 교육이 실은 지자체하고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교육청과 지차체가 함께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고자 해서 이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제안하고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안병용 / 의정부 시장] 우리 의정부시가 이제 50주년이 되었습니다. 혁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정말 도시화되고 집중화된 도시 속에서 잘 전파되고 효과를 낼 수 있는 그런 강점이 있는 도시(가 의정부)라고 생각합니다.
이 날 토크콘서트에는 김 교육감과 안 시장 외에도 조남혁 의정부시의회 부의장, 윤양식 운영위원장 등 의정부 주요 관내 인사와 학부모, 교사,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공교육 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임희연 / 학부모] 제가 학생들에게 바라는 건 더 많은 장을,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있게끔 그 장을 찾아 나설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고요.
[이규헌 / 학생] (의정부 시가) 적극적인 자세와 제스처로 학생들에게 조금 더 가깝게, 조금 더 실효성이 있는 그런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의정부희망교육을 말하다! 토크콘서트'는 의정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의정부 공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의정부시는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