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규모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 사업주 16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고용 서비스지원 및 고용환경 개선지원에 대해 안내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고용 우수사례, 장애인 인식개선 및 청렴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현재 천안고용노동지청 관할지역(천안, 아산, 당진, 예산)의 장애인 고용률은 2.25%로 전국 평균 2.35%보다 낮으며 지역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업체 786곳 중 절반에 가까운 376곳이 의무고용을 지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천안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만큼 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