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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진 광주은행장(오른쪽)이 김성제 한국브랜드경영협회장과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3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인증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KJB광주은행은 '2013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에서 선정된 브랜드 가운데 지방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 지수는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고학회가 후원으로 선정된다. 올해 3월 한국리서치가 소비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서비스 감동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거쳤으며 여기에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쳤다.
1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K-CSBI에는 26개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1위 인증식이 열렸다.
광주은행은 '친절한 은행, 상냥한 은행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고객중심의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등을 위해 2010년 7월 은행권 최초로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해 운영중이다.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사무국을 만들고 전담 임원제를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활동들이 1위에 뽑히는 근거가 됐을 것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광주은행 사회공헌사무국의 김준원 본부장은 "이번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선정은 친절한 은행, 상냥한 은행원이 되기 위한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 그리고 광주은행의 공생경영 철학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